제주도 여행 [3] 해비치, 해비치 수영장에서
첫째날은 일정을 앗싸리 크게 비워두고
비싼 숙소 뽕뽑기인거돠 !!
남편과 나 둘다 마일리지 무료좌석으로 갈 수 있어서, 항공료 좀 아껴서 숙소에 투자 했시요.
해비치와 신라에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객실은 해비치가 훨 나을 것 같고,
해비치 이그젝티브 룸이 신라의 슈페리어급보다 저렴하기에 해비치로 결정.
어차피 해비치의 슈페리어, 디럭스 룸은 때마침 연수온 현대제철 분들께 (아마도-) 점령당했기에,
이그젝티브 룸으로 하고 씨뷰로 업그레이드까지 하였돠
요즘 태양을 삼켜라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해비치 ^-^
그래서 태양을 삼켜라 볼때 가끔 괜시리 흐믓해여 ~
건물은 최신식. 지은지 얼마 안되었으니까 ..
7층에 위치한 우리방. 씨뷰라 저 멀리 표선 해수욕장이 보이고용 :-)
우리집에서도 쓰고 있는 커버까지 똑같은 구스 베게~
푹신한 침구.
침대도 넓고 좋다앙 :-)
원형탁자를 탐내하시던 신랑사마 .
다음에 이사하게 되면 인테리어에 고려해 달랜다.
물론 가만히 있음 야옹이가 아니쥐,
다음에 이사하게 되면 안방이 이만하면 좋겠다고 응수해주었지요 캬캭.
미닫이 문으로 닫을 수 있는 욕실
문을 닫지 않고 그냥 씻으면 약간 부끄 - 할 수도 있는 상황 ㅋㅋ
특이한게 좌변기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슴돠 ㅎㅎ
시원하게 펼쳐진 표선 해수욕장 ~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그게 안타까웠다. 젖은 수영복도 방에 널어야 하는.. 날씨 .
신랑사마는 침대를 보자마자 널부러 졌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움직이고 운전하고 ...
피곤하겠지.. 만!
이대로 두면 밤까지 푸욱 주무실것 같아
자더라도 수영장에 가서 자라며 꼬셔서 델꼬 나왔다 ㅎㅎ
수영장 이용은 객실 고객들은 무료로 사용 할 수 있고,
호텔 이용객은 호텔 수영장을 .. 리조트 이용객은 리조트 수영장을 이용하는게 원칙인듯 하다.
호텔은 야외수영장과 실내수영장이 바로 붙어 있어서 출입이 자유로운데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서 야외수영장으로 나가는 문을 일부만 열어두었다.
바람이 불어 다소 추웠지만,
푸켓도 못갔는데 응? jw 매리엇 못갔는데 응?응?
야외수영장 이용해 줘야 한다며 부득불 나가주시는 야옹군.
해비치 리조트 수영장이 훨 크다고 들었는데, 이날 사람이 별로 없어서 뭐 엄청 넓게 썼지요.
이날 날씨가 덥지는 않아
물속에 있으면 견딜만 했지만, 약간의 추위는 느껴지는 정도 ? ^^
기온이 문제가 아니라 쌩쌩 부는 바람이 문제
늘 찍는 의미없는 수중 足 샷
근데 바닥이 의외로 더럽 ... -_-;
힘든 기색 역력하신 신랑님
1분단위로 변하고 있는 하늘
그나마 하늘의 도움을 조금 받아서 파란 하늘로 변화시켰다
(요즘 미실에 대단히 심취 ㅎㅎ)
해비치의 정원 .. 파란 잔디에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다.
신라 호텔 정원이 그렇게 좋다고 하던데... 다음엔 신라로 가보고 싶다앙 .
마실것 좀 사와달랬더니 문을 다 닫아서 빈손으로 오고 계신 신랑사마
야외수영장에서의 1잔이 최곤데 흐윽.
어푸푸푸푸 ~
내 평소 수염은 게으름의 상징이라며 늘상 말했건만...
남자들은 왜 수염이 멋있다고 착각(?) 하는 걸까?
뽀뽀하기도 힘들고 -_-
또 무의미 셀카
똑딱이랑 아쿠아팩이랑 잘 안맞아서 자꾸 경통이 보인당 ㅠ_ㅠ
야외가 급 추워져서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
졸려서 꿈뻑꿈뻑 하신 신랑사마 데불고 다시 룸으로 돌아가 재웁니당 .
그리고 주욱 몇시간을 내리자서 저녁 8시 반에 일어났다는 이야기
ㅎㅎ
잘 자고 나와서 요 앞 포스팅에 했던 고수목마에서 밥먹고 왔습니당 :-)
밥먹고 와서 또 얼마 안지나 취침 ..
저 휴가 가기 전에 사이트 기획을 한주동안 매일 야근하며 해놓고 휴가갔던 거걸랑요 ㅋㅋ
사람들이 제주도 가서 잠만 자는거 아니냐고 하드만
그 저주가 현실이 되었... -_-;;
그만큼 많이 잤으니, 숙소비용은 좀 뽑은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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